생존신고


정의는 치유적 덕성 이상의 것이다. 정의는 사회적 조정 내부의 근절시킬 수 없는 결점을 치유한다. 정의는 동시에 개인을 다른 사람들의 이익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리고 심지어는 공동선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개인 그 자체를 목적으로 간주하여 존경을 표현한다. 정의는 우리가 정의롭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와 권리부여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평등한 지위를 인정한다. 그러나 정의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들 혹은 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계획들을 희생하면서까지 부여된 권리를 행사하도록 강제하지 않는다. 정의는 우리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관심들을 형성하고, 우리들이 도덕적 평등 아래 놓여있는 일관적인 모든 다른 형태의 사랑과 애정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공평성, 권리, 의무라는 개념을 거부하면서, 우리가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관점을 지지할 수는 없다.

-정의를 부정하는 정통적 마르크스주의자에 대한 윌 킴리카의 비판 中

by perante | 2008/05/19 12:28 | 알수없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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